네이버 후불결제 현금화
‘네이버 후불결제’와 ‘페이코(PAYCO)’ 조합으로 현금 땡겨온 후기와 그 과정까지 적어보겠음.
현금이 급하게 필요할 때, ㄹㅇ 당황스러울 수 있음. 특히 결혼식… 왜캐 결혼들을 많이 하는지
통장 잔고는 바닥이고, 카드값은 밀려가는데… 갑자기 급하게 현금이 필요했음
대출은 불가능했고, 누굴 붙잡고 사정하기엔 이 나이에 자존심도 있고..
검색에 검색에 검색을 하면서 말도 안되는 양산형 정보와 싸우면서 결국 찾아낸 방법이
‘네이버 후불결제’와 ‘페이코(PAYCO)’ 의 조합!
단계별로 차근차근 알려드릴테니 잘 따라오시길
네이버페이 후불결제 서비스에 대해 궁금하다면? -> 네이버 페이 공식 홈페이지
토스 후불결제 현금화 / 기타 대출 후기도 궁금하면? ->그 남자의 금융 생존기
왜 이 방법을 쓰게 됐을까?
먼저 당시 내 상황은 비상금대출도 이미 한도가 없었으며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의 경우 신용도의 부담이 있었음.
그런데도 카드 결제는 살아 있었고, 네이버 후불결제 서비스도 가능한 상태였음.
‘그럼 이걸로 뭘 사서, 돈처럼 쓸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음
처음엔 무작정 검색해보다가, 페이코 포인트 충전 → 현금처럼 사용하는 구조를 알게 됐음.
이 과정에서 말도 안되는 양산형 정보들에 치를 떨게 되면서 글을 작성하기로함 ㅋㅋ
네이버 후불결제 현금화 , 가능한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능합니다. 다만, 조건과 주의할 점이 있음
페이코에서는 포인트 충전 방식을 다양하게 제공하는데
여기서 우리가 쓸 수 있는 방법은 모바일 상품권이나 티머니를 **신용카드(또는 네이버 후불결제)**로 구매하고,
이걸 다시 페이코 포인트로 전환하는 거임
이렇게 전환된 포인트는 다양한 곳에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 가능하고,
때에 따라서는 지인 간 송금이나 실물 재판매 등으로 현금화도 가능함
실제로 썼던 네이버 후불결제 현금화 방법
1.네이버 후불결제로 모바일 문화상품권 5만 원권 여러 장 구매
2. PAYCO 앱 접속 → 포인트 충전 > 상품권 등록 메뉴 선택
3. 구매한 상품권 번호를 입력해 포인트로 전환
단계별로 자세히 알아보겠음
네이버에서 후불결제로 문화상품권 구매하는 방법 잘 아실테니 생략함
상품권을 구매하였으면 PAYCO앱을 켜서 포인트 화면으로 ㄱㄱ
이제 화면에 보이는 1,2,3 순서대로 진행을 해주면 됨
1번 충전을 눌러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옴
그럼 본인의 충전 방식에 따라 클릭을 해주고
상품권 포인트 -> PAYCO 포인트로 전환해줌
여기서 수수료가 들긴 하지만 현금화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음 ㅠ
여기서 포인트를 바로 내 계좌로 보낼 수 있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한 단계가 더 필요함
아까 포인트 화면에서 2번으로 표시해 두었던 전환을 눌러서 들어가줌
지금 저는 내보낼 수 있는 포인트가 0 이지만 충전을 하셨다면 그만큼의 금액이 보일텐데
여기서 적은량의 포인트를 전환해 주셔야 나머지 포인트를 현금으로 뽑아낼 수 있게됨.
저는 네이버 포인트로 100p를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함
만약 PYACO 포인트로 60,500 원을 충전을 하였다면 네이버 포인트로 최소한인 100p를 보내고 60,400을 내 계좌로 받을 수 있게됨
물론 네이버 포인트도 나중에 따로 유용하게 쓸 수 있음.
이제 마지막 단계인 3번 내 계좌로 송금 버튼을 눌러서 다음과 같은 화면으로 들어가줌
여기서 나머지 포인트를 내 계좌로 보내주기만 하면 됨
저도 처음엔 복잡한거같고 어려웠지만, 막상 해보니 그렇게 어렵진 않았음
여기서 중요한 건 수수료가 들어간다는 점이지만...
현금이 필요한걸 우짬 ㅠㅠ
네이버 후불결제 현금화 하면서 주의해야 할 점
이 방법, 합법임
하지만 몇 가지 유의할 사항이 있음.
상습적 현금화는 신용카드사에 리스크로 인식될 수 있음
상품권 되팔기 등 3자 거래는 사기 위험 존재
네이버 후불결제 자체가 신용 기반이기 때문에 연체 시 불이익 큼
페이코 이용약관 변경 시 이 방식이 막힐 수도 있음
그러니까 이 방법은 어디까지나 ‘응급처치’ 정도로만 생각하는게 좋음.
대출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대출이 더 이자도 적고 효율적일 수도 있음
네이버 후불결제 현금화 직접 해본 사람으로서 느낀 점
정리하자면, 이 방법은 ‘신용카드는 되는데 대출은 안 되는’ 사람에게 꽤 현실적인 해결책임
단기간 한두 번 정도, 진짜 급할 때만 쓰면 충분히 유용함
저는 그날 이 방식으로 급한 불을 껐고, 일주일 안에 다시 채워넣을 수 있었음.
연체 없이 잘 마무리했고, 지금도 가끔 ‘그때 그 방법 안 썼으면 어쩔 뻔했나’ 싶을 때가 있음ㅋㅋㅋ
진짜 벼랑 끝에 있었을 때니까 ㅋㅋ
하지만 절대 루틴처럼 쓰면 안됨 리볼빙처럼 악순환의 시작임.
‘이거 괜찮은데?’ 싶은 순간부터, 빚의 덫은 시작되는 거니까 ㄹㅇ로 조심해야됨
마무리하며 – 진짜 필요한 사람에게만, 딱 한 번
네이버 후불결제와 페이코를 이용한 현금화는 분명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선에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는 방법임
모든 상황에 정답이 될 수는 없지만, 저처럼 급한 분이라면 한 번쯤 고려해볼 수 있는 카드인듯